네팔 지진 피해 성금전달, 도내 어려운 이웃 나눔 활동 함께 전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지난달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일 기탁했다고 밝혔다.도청직원들은 지난 2013년부터 급여 끝전 모으기(천원미만 우수리 금액 모금), 구내식당 남은 반찬 나눔 활동, 나눔콕(공직자 정기 기부시스템)을 통해 “강원행복나눔기금”을 조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작년한해 동안 13회에 걸쳐 나눔활동을 펼치고, 3천 800여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올해 첫나눔 문화 실천 대상으로 네팔 지진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지원(1,000만원)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 사회복지협의회 공동으로 도내 아동시설 6개소와 노인시설 5개소에 대해 위문품(생필품 등) 1,000만원을 전달하게 된다.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청 직원들의 나눔 활동은 해를 거듭할수록 그 대상과 폭이 넓어지고 있으며,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도청직원들은 공직자들의 기부활동이 우리사회를 밝게 만드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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