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80명 선착순 모집…4차례 실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행복한 아이를 만들기 위한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구로구는 행복한 자녀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양육자의 역할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자녀 교육법을 알려드리기 위해 학부모 교육을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행복한 아이를 만들기 위한 학부모교육’은 관내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차례에 걸쳐 펼쳐진다.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성공회대가 위탁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의 강사가 각기 다른 주제로 강의한다.3일에는 KBS PD 출신 신성욱씨가 ‘뇌가 좋은 아이,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라는 주제로 강의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10일 성공회대 교수 고병헌의 ‘줏대있는 부모 되기’, 17일 에듀머니 대표 제윤경의 ‘돈에 밝은 아이, 돈을 밝히는 아이’, 24일 독서교육 전문가 김은하의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의 강의가 진행된다.수강을 원하는 이는 다음달 2일까지 구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ll.guro.go.kr)를 활용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860-2840)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수강료는 무료다.구로구 관계자는 “자녀의 행복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관내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