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 탈북민과 ‘힐링 영농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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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 탈북민과 ‘힐링 영농체험’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5.07.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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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구로경찰서 정보보안과 소속 보안계는 18일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들과 지역주민, 신변보호관 등 약 40여명이 영농체험 현장을 찾아 ‘힐링 영농체험’ 행사를 가졌다.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울 구로경찰서(서장 이원영)정보보안과 소속 보안계는 18일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들과 지역주민, 신변보호관 등 40여명이 영농체험 현장을 찾아 ‘힐링 영농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들은 파주시 월롱면 소재 영농체험 현장에서 ‘감자캐기’, ‘고추따기’ 등 북한 고향에서 하던 일을 직접 체험하며 소통과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 준비해간 건강보조식품 1000여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이날 행사는 탈북민들이 남한 정착과정에서 겪는 지역민들과의 소통 부재와 소외감 등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증, 가정폭력 등 사회 4대악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예방차원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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