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7 민원행정 중기계획…2015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
구민 고품질 행정 서비스 구현…민원미란다 제도, 민원인 권리보호 강화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강북구가 지역특성에 기반을 둔 민원행정 발전 로드맵 '2015-2017 민원행정 중기계획'과 '2015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로드맵은 구민이 만족하는 고품질 민원행정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수립된 것으로, 구는 로드맵에 따라 △민원행정 운영기반 구축 및 역량강화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제공 △소통과 감동이 있는 친절행정 △신속‧공정‧적법한 민원처리 등 4대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한다.첫째, 민원행정 서비스의 운영기반을 재점검하고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연도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 지침에 의거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업무에 효율성을 더하고 정기적인 민원처리 실태 점검과 구민 의견 반영으로 ‘계획-추진-평가-피드백’의 과정이 순환되는 시스템을 정착시킨다.또 민원인의 편의시설 확충, 접근성 강화, 설비의 현대화 등 민원실의 환경을 개선하고 민원행정서비스 담당직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업무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구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둘째, 구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활동을 강화한다.최근 5년간 강북구 인구구조 변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인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외국인 수는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구는 노령인구, 장애인, 외국인 등을 위한 전용창구 운영, 정보제공 확대, 민원안내도우미 배치, 편의시설 확대 등을 통해 소외 대상 없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구민 고품질 행정 서비스 구현…민원미란다 제도, 민원인 권리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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