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402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2월중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1.2%)대비 0.7%p 하락한 70.5%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경기회복세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설연휴 등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금융위기 이후, 지난해 11월(71.8%)까지 상승추세를 이어오다, 최근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그러나, 지난해 2월(63.9%) 보다는 6.6%p 상승해 전년동월대비로는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69.0%→68.4%), 중기업(76.1%→75.2%) 모두 하락했으며, 기업유형별로도 일반제조업(70.3%→69.7%), 혁신형제조업(74.6%→73.9%)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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