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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용품 물가관리에 이달 25일까지 물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합동점검반은 시,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단 등이 참여 점검활동을 운영한다.대상은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식육판매업소, 수산물 보관창고 등을 방문해 요금 과다인상, 계량 위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특히 중점 점검대상은 농축수산물 15개(사과,배,밤,대추,무,배추,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달걀,조기,갈치,명태,고등어,오징어),생필품 10개(쌀,양파,마늘,고춧가루,밀가루,두부,식용유,휘발유,경유,등유), 개인서비스요금 3개 품목(돼지갈비,삼겹살,찜질방 이용료)이다.시 관계자는 “부당하거나 과다하게 요금을 인상한 업소는 요금인하, 환원조치 등을 권고하고, 불응할 때에는 행정처분, 세무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