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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금천구가 구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내․외국인 또는 금천구를 방문하는 내․외빈을 대상으로 명예구민증을 수여한다고 2일 밝혔다.명예구민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 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중 구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사람 △ 구정발전을 위해 교류 증진, 통상 협력 또는 구민과의 우호 증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이다.추천은 공공단체의 장이나 10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사회단체의 장 , 10명 이상의 구민 등이 오는 8일까지 마을자치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금천구는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명예구민증 수여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10월 15일 금천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명예구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선정된 명예구민에게는 명예구민증과 명예구민증서, 기념품을 수여하는 한편구민에 준하는 행정상 혜택을 제공하고 구에서 주관하는 각종행사에 초청, 구정 관련 위원회 위촉 기회 부여 등 예우가 주어진다.구는 금천구 발전에 기여한 명예구민의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명예구민증 수여 조례’를 10월에 제정했다.금천구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일하며 금천구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분이 명예구민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마을자치과(02-2627-10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