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진영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오는 17일 연꽃테마파크에서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연근캐기 체험행사’는 시흥연꽃테마파크 연근재배지에서 13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하려면 오는 16일까지 전화신청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한다.
체험비(성인 5,000원 중고생 3,000원 초등생이하 2,000원)는 당일 납부하고 10kg이하까지 수확하여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참여자는 체험도구(작업복, 삽, 물장화, 모자, 수건, 장갑 등)와 도시락, 돗자리 등을 개별 지참하면 된다.
생명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1차 산업과 연계한 관광, 문화, 체험으로 시흥연의 농업 6차 산업의 기반 마련을 위해 연근캐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생명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031-310-6219, 310-6222)으로 전화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홈페이지(//lotus.siheu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 연꽃테마파크는 연간 8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연(蓮)관련 관광명소로,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연꽃테마시험포 3ha와 연근생산단지 11ha 총 14ha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2020년까지 연꽃테마파크 기존시설을 보완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하여 복합문화공간인 연꽃문화공원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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