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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울산시는 중구 학성동 동백길 조성 등 4개 추진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16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선정 대상은 ▲이야기와 숨쉬는 공간의 만남 ▲울산 동백이 꽃 피는 온새미로 마당(이상 중구) ▲ 선암지구 생활환경개선사업(남구) ▲ 금곡마을 활력가득 사업(울주군) 등이다.시는 국비 34억원에 지방비를 보태 총 86억원을 들여 이들 사업을 내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할 방침이다.'울산 동백이 꽃 피는 온새미로('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 마당'은 중구 학성동에 동백길을, '이야기와 숨 쉬는 공간의 만남'은 중구 반구동에 쉼터를 각각 조성하는 사업이다.'선암지구 생활환경 사업'은 남구 선암동에 쌈지공원과 게이트볼장 등 편의시설을, '금곡마을 활력가득 사업'은 울주군 삼동면 금곡길에 숲속 독서교실과 자연육아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