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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21~22일 서울 광진 청소년 수련관 대극장에서 미취학 아동 및 보호자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교통안전, 약속해 주세요!’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뮤지컬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행사는 무단횡단 금지, 도로 근처 활동 조심하기, 안전벨트 매기 등 4개 주제로 진행되는 뮤지컬 공연과 안전한 도로횡단, 가상 음주운전, OX퀴즈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참가한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이 날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 백순지(광진구 중곡동)씨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안전 교육을 노래와 율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뮤지컬이 끝나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져 학습효과가 더 높았다”고 말했다.현대해상은 지난 9월 21~22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같은 행사를 진행했으며, 10월 28~29일에도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현대해상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인도하는 ‘워킹스쿨버스’ 와 ‘스쿨존 안전지도 및 안심 통학로 컨설팅 제공’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어린이 교통안전음악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