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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본부 부서장·창원지역 지점장 등 100여명이 지난 3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일암리 일대 참다래 농장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이들은 이날 농민으로부터 요령을 배운 뒤 10명씩 조를 이뤄 3만㎡(9000평) 농장에서 참다래 1500박스(15kg)를 수확한 뒤 분류·포장·운반 등 작업을 펼쳤다.또 수확한 참다래 일부를 구매해 농가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손 은행장은 “지역 농가 대부분이 일손 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