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행복나누리협의체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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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행복나누리협의체 역량강화
  • 이명훈 기자
  • 승인 2015.11.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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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우수사례 발표…동주민센터 복지허브기관 구축
[매일일보]중랑구가 13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우수사례 발표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구는 지난 2월 복지예산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행복나누리협의체를 구성하고 동주민센터를 복지허브기관으로 하는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했다.
이에 그동안 지역의 곳곳에서 활동해 온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복지통장과 민간복지 거점기관 담당자도 참여한다.이날 1부에서는 16개동 행복나누리협의체와 민·관네트워크 거점기관의 활동영상을 상영하고, 8개월간의 활동을 총망라한 책자를 배부한다.
이어서 우수위원 16명 표창, 4개동의 우수사례와 거점기관별 민간협의체 구축 운영사례가 발표된다.2부는 민지선 성북구 복지정책과장이 강의를 맡아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부제로 동복지협의체 역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우리의 복지현실 및 대응방안과 복지공동체 사례가 소개된다.구에 따르면 동행복나누리협의체는 개인 또는 기관 관계자 340명으로, 민간자원의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이와함께 중랑구 소재 8개 복지시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동별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민·관협력시스템을 구축해왔다.나진구 구청장은“이번 행사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 중인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 및 소통의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민·관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해 사람중심의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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