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기업지원 ‘기업민원실무협의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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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업지원 ‘기업민원실무협의체’ 운영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5.11.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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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용 춘천시장은 지난 7월 24일 춘천시 지역내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춘천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입체적으로 지원하는 가칭 ‘기업민원 실무협의체’가 운영된다.춘천시는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시스템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찾아가는 기업 애로 상담 서비스’다각화하기로 하고 “기업민원 실무협의체를 구성 해 시,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강원지방조달청, 강원고용노동지청, 중소기업진흥공단강원지역본부, 강원신용보증재단, 강원테크노파크, 춘천지식재산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매주 지역 기업을 방문 애로 사항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이 공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지원 상향, 영세 소상공인 무담보 대출 등 현장 밀착형 신규 시책으로 즉시 개발하는 등 문제를 해결하여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올해 148개 기업으로부터 182건의 의견을 받아 179건을 처리하면서 개별 기업 상담 내용이 주로 단순 문의나 건의에 치우쳐 기업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불합리한 법령, 규제 개선 등은 적었다는 결과에 개선안으로 “종합적인 컨설팅”이 기업 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활동 관련 유관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 수시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들 협의체는 협업을 통해 자금, 고용, 기술개발, 판로, 제도개선, 마케팅 등 기업이 현장에서 실제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종합적으로 논의, 개별 기업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어 두 달에 한번 유관기관 합동 ‘기업 소통의 날’을 운영하면서 신속한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해 수시로 서면, 온라인, 전화 등의 협의를 진행하고 최근 시 홈페이지에 ‘기업 애로 신청’ 코너를 개설, 상시 상담활동을 하고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도 밀도 있게 개선 사전 정보를 파악해 현장에 제공하고 끝까지 해결해 주기로 했다.최갑용 시 경제관광 국장은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금이나 판로지원 등 시급한 문제 해결과 함께 기업이 중장기적으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지속 관리하는 방향으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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