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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동대문구 구립여성합창단 제15회 연주회가 17일 오후 7시 30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박정수 지휘자가 이끄는 30여명의 단원들이 ‘나비에게’, ‘예맥아라리’ 와 같은 한국합창과 ‘Weep O mine eyes’ 등의 현대합창, ‘아리랑’, ‘도라지타령’ 의 한국민요 모음곡을 안무와 함께 준비했다. 또한 타악그룹 야단법석의 타악퍼포먼스와 동대문 어린이합창단의 특별한 순서도 마련돼 있다.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가을 저녁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 그리고 서로 많은 일들이 어우러져 풍성한 결실을 맺듯이 매 순간 아름다운 어울림을 기대하며 ‘우리의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어울림’ 이라는 부제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