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에 따르면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17일 춘천 KBS 춘천방송국 공개홀에서 맹성규 경제부지사와 김동일 강원도의회 부의장을 비롯, 도시·건축전문가,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5차 전국순회건축·도시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가건축정책 방향을 실효성 있게 정하고 지역의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 심층적으로 토론하는 자리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건축”이란 주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이어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 박경립 위원을 좌장으로, 중앙대학교 건축학과 이정형 교수가「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조건」강원발전연구원 추용욱 부연구위원이「강원도 건축과 도시재생 그리고 미래」란 주제를 발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과 지역의 학계․협회 전문가 등 총 9명이 참여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강원도는 이번 각계 전문가와 지역 도민들이 모인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지역 맞춤형 도시건축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