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홍세기 기자] 어린이날을 맞이해 온라인몰들이 가족과 함께하면 좋을 놀이공원, 공연, 전시 등의 e쿠폰 상품을 초특가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SK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는 서울랜드 4인 가족이용권을 정가 11만6,000원에서 최대 51% 할인된 5만7,000원의 단독특가로 판매한다.
오는 5월 2일까지 11번가 사이트를 통해 구입하면, 모바일 쿠폰형태로 전달돼 오는 5월 31일까지 서울랜드 티켓판매처에서 교환, 사용할 수 있다. 4인 연간이용권도 최대 50% 할인된 18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가족간의 외출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연간이용권의 경우, 교환한 날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하다. 롯데닷컴은 ‘롯데월드 어린이사랑 선물대잔치’를 통해 롯데월드 1일권, 연간이용권 등을 6~10% 가량 할인 판매한다. 이용권 구매 후 5월 1일부터 9일까지 티켓을 사용한 어린이에게는 1만원 상당의 롯데제과 과자선물세트를 현장에서 증정한다.
또한 오는 5월 말일까지 ‘외식장소 추천전’을 진행, 씨푸드아일랜드플러스·구디구디·바이킹스메종 등 레스토랑의 외식메뉴를 5~5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몰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공연도 먼저 찜 해둔다.
예스24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토마스와 친구들 2’를 5월 5일, 8일 공연에 한해 어린이와 아빠가 함께 관람 시 어른티켓을 50% 할인해 준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5월 공연을 오는 4월 말일까지 조기예매 할 경우, VIP석을 포함한 전 좌
석을 5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때 예매 시기를 놓쳤다면 가족할인권을 이용할 수도 있다. 3인 이상의 가족에게 평일은 50%, 주말은 48%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옥션티켓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5월1일~9일 공연에 한해 부모와 자녀(8~18세)가 함께 관람하면 자녀는 무료관람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5월 한 달간 청소년과 60세 이상 어른에게 50%할인혜택을 선사한다. 또한, 아동극 ‘브레멘 음악대’는 4인 가족은 30%, 평일 공연은 30%의 할인혜택이 있다. G마켓은 약 70여 점의 유명인사 밀랍인형을 관람할 수 있는 ‘63시티 왁스뮤지엄 관람권’을 1만 800원부터 선보인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