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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NH농협금융은 김용환 회장(사진)이 지난 15일 상하이 Mercedes-Benz Arena에서 열린 ‘ECI Awards’에서 ‘국제 전자상거래 혁신 리더상(Global E-commerce Innovation Lead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상은 국제전자상거래창조협회(IECIA)에서 주관해 세계 전자상거래업계의 트렌드를 분석,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리더를 선정해 수여한다.김 회장은 NH농협은행 인터넷 뱅킹 서비스 등 선진 전자금융상거래 운영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공소그룹과 MOU를 체결해 인터넷 대출은행 합작사를 설립키로 하는 등 한국금융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날 시상식에서 ‘국제 전자상거래 혁신 리더상’을 함께 받은 수상자는 김 회장외에도 미국 우버 설립자 Travis Kalanick, 중국 샤오미 설립자 Lei Jun, 일본 라쿠텐 설립자 Hiroshi Mikitani 등 총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