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한국은행은 “국내경제에서 내수와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다소 개선 됐다”며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은행은 19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국내경제에 대해 “수출의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소비 등 내수와 경제주체들의 심리는 다소 개선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는 3월의 경기진단보다 크게 개선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은은 고용은 실업률이 다소 높아졌지만 취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고용률은 상승했다고 진단했다.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1.3%에서 1.0%로 낮아졌고 전세가격 오름세는 둔화됐다고 분석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