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문화가 있는 날’ 개막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추진하는 ‘문화공감 四색데이’가 27일 방축천 수변공원에서 버스킹 페스타(Busking Festa)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개최된다.
이 행사는 공연과 참여, 체험, 약속 등 4가지의 주요 테마가 어우러진 문화융복합의 형태를 추구하고 있다.
이 달은 세종시 호수공원과 세종1번가,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한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낮 공연(12시 30분, 13시 30분)과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저녁공연(18시 30분, 19시 30분)도 진행된다.
5월부터는 방축천 수변공원에서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매월 테마가 있는 메인 공연과 버스킹 공연을 벌인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리마켓, 예술체험이 가능한 더불어 공방, 방축천과 함께 하는 수변카페, 지역의 역사문화와 경제생활 등을 알리는 홍보관 등이 함께 운영된다.
올해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문화생산형 사업으로 기획했다.
‘문화공감 四색데이’는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거점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예술창작소 이음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세종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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