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금연의 날 맞아 합동 캠페인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박항순)가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31일 조치원역광장에서 교육청, 조치원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세종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폐 나이 측정 ▲담배의 유해성분 판넬 전시 등 교육기자재를 활용한 흡연자 상담·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한 ▲나에게 맞는 운동법 ▲구강건강관리 ▲절주상담 등 건강생활실천관련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확대된 금연구역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부과 안내 ▲2016년 금연치료 지원사업 등 변화하는 정부정책 등을 시민에게 알리고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피켓 및 금연 티셔츠, 어깨띠를 착용하고 조치원읍 일원 가두행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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