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31일 서부발전 및 남동발전과 함께 본사 및 사업소 시설물 유지관리 책임자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유지관리 역량 및 시설물 안전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4년도 토건시설물 유지관리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국토안전관리원(구 한국시설안전공단) 안전성능연구소 오영석 본부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토목건축기술실 김철환 부장,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고용노동부) 황종덕 교수 등 국내 유관기관 인사 및 전문가들을 초청 ▲스마트건설 및 유지관리 ▲복합발전소 건축구조물 설계일반 ▲시설물 유지관리 제도변화 및 대응방안 ▲최신 토건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진단 기술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각 발전회사의 시설물 유지관리 관련 현안사항과 개선사례 등을 공유했다.
안성규 중부발전 전원개발처장은 "이상기후 등 극심한 기후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로 인한 침수피해, 관리 소홀로 인한 인적재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달라"면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토건시설물 관리를 통해 항시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발전설비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협업과 안전진단 기술교류 등 시너지 창출을 통한 발전소 토건시설물 무결점·무사고·무재해 및 발전설비 안전성 확보에 대한 뜻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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