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투자운용국장에 추흥식 KIC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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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투자운용국장에 추흥식 KIC 부사장 선임
  • 김서온 기자
  • 승인 2016.06.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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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기구에 대한 기여 확대와 국제무대 진출↑
[매일일보 김서온 기자] 추흥식 한국투자공사(KIC) 부사장<사진>이 세계은행 신입 투자운용국장에 선임됐다고 기획재정부가 8일 밝혔다.

세계은행 투자운용국장은 세계은행그룹의 위탁자산과 자체자산 약 1300억 달러를 운용 및 관리하는 부서를 총괄하며 국제통화기금과 주요국 중앙은행과 함께 자산운용에 대한 논의들 주도하는 등 핵심 역할을 한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추 부사장은 한국은행에서 투자운용부장과 외자기획부장, 외자운용원장 등을 역임했다.

세계은행은 추 부사장이 한국에서 자산운용 관련 경륜과 함께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제금융기구에 대한 기여 확대와 양자협의, 다양한 채용기회 마련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국제무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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