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부터 문화예술관련 분야 직무에 대한 분석과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매일일보 리강영 기자]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부터 ‘꿈다락 토요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내달 30일 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보다 문화예술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분야의 진로를 탐색하여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고 주체적으로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교과서 위주의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만남, 예술감상 및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교육주제들을 토대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무대감독이 들려주는 무대 뒤 이야기, 백스테이지 투어, 공연기획자 특강, 지역 작가의 아뜰리에 탐방, 큐레이터 특강, 작가와 미디어아트 작품 만들기, 뮤지컬 배우 맛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매주 토요일마다 예울마루에서 진행된다.주말이면 집에서 스마트폰만 보는 아이, 주말에도 학원을 오가며 갑갑해하는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을 주체적으로 향유하고,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는 알찬 시간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본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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