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한일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로 월드컵의 열기가 대단하다. 직장인들의 관심도 축구에 쏠려있으나 정작 배우고 싶은 스포츠 종목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우고 싶은 스포츠 종목에는 남녀간 차이를 보였다. 남성 직장인의 경우 △수영(41.7%) △골프(38.5%) △야구(26.0%) △테니스(25.7%) △스킨스쿠버(24.7%)등의 순이었으며, 여성 직장인은 △요가(47.3%) △수영(46.2%) △댄스(36.6%) △골프(25.0%) △테니스(24.7%) 등의 순이었다.
운동을 배우려는 이유는 ‘건강관리’가 52.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몸매관리를 위해(47.8%)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46.0%) △재미있을 것 같아서(35.7%) △자기계발(19.0%) △남들이 배워서(5.7%) △여유가 있어서(4.7%) △스포츠 스타가 멋져보여서(1.9%) △기타(0.5%)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의 평소 운동시간은 ‘주1회’가 32.8% 비율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2~3회(31.4%) △안한다(15.5%) △매일한다(10.3%) △주4~5회(10.0%) 순으로 조사됐다.
운동을 해서 좋은 점으로는 ‘에너지가 넘친다’는 답변이 4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피곤함이 덜하다(28.8%) △매사에 자신감이 생겼다(23.6%)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16.4%) △기타(2.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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