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는 오는 15일 제22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과 부춘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복 제7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를 할 수 있다.
이날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 전에 태극기스카프 2,500개를 배부해 광복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며 모둠북공연, 붓글씨공연 퍼포먼스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행사에 참여한 시민 모두가 문화회관에서부터 단군전 앞, 부춘산 전망대, 서광사를 거쳐 다시 문화회관으로 2.1km 가량 걸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참석자에게 자전거, TV, 전자렌지, 선풍기 등의 푸짐한 상품을 경품추천을 통해 수여하고 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형 태극기 구입을 지원함은 물론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비상응급인력과 응급차량을 대기해 놓을 방침이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와 함께 홍보포스터를 부착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관리단에서는 행사용 병물을 지원하며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배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아무 사고 없이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서산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만 협의회장은 “이번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의 개최로 광복 71주년의 기념은 물론 서산시민 모두가 화합해 해뜨는 서산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