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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유소년축구단은 경상남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2016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1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출정식’을 가졌다.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경주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은 경기 진행과 더불어 그날 진행된 경기를 되돌아보는 현지 전지훈련을 병행한다.또한 축구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인성교육과 동료 간의 협동심 배양에 주력하게 된다.한편, 윤일영 유소년축구단장(부평구 문화환경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전원이 다치는 일 없이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특히, 부평구 약사회(회장 최은경)는 축구단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 의약품 등을 기부했다.부평구청 유소년축구단(감독-코치 및 선수단 38명)은 올해 창단 14년째로, 다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부평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