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레이싱팀, ‘CJ 헬로넷슈퍼레이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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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레이싱팀, ‘CJ 헬로넷슈퍼레이스’ 우승
  • 이서현 기자
  • 승인 2010.07.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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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GM대우 레이싱팀이 일본 오이타현오토폴리스 서킷에서 4일 개최된 ‘2010 CJ 헬로넷 슈퍼레이스’ 개막전 슈퍼2000 클래스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시즌 종합 우승을 위한 쾌조의 출발을 했다.

이날 GM대우 레이싱팀은 ‘라세티 프리미어디젤 레이싱카’로 슈퍼2000 클래스(배기량2,000cc이하)에 출전, 이재우 감독겸선수와 김진표 선수가 각각1,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GM대우 레이싱팀은 국내 레이싱팬 뿐 아니라 현지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GM 대우의 라세티프리미어 디젤레이싱 카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레이싱 카로제격이라는 호평을 들었으며, 첫 출전임에도 레이싱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2010 CJ 헬로넷슈퍼레이스’ 대회는 2010년총 7라운드 경기 중 개막전으로 일본에서 개최됐으며, 클래스 별로 각 라운드기록을 합산해 연말 종합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총4개 클래스(6,000cc 이하, 3,800cc이하, 2,000cc이하, 1,600cc이하클래스) 중 GM대우 레이싱팀이 출전한 클래스는 슈퍼2000과 넥센 N9000 클래스로 이번 대회에는 슈퍼2000 클래스에 총 3개팀, 넥센 N9000 클래스에 총 6개 팀의 총 14대가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치렀다. 한편, GM대우 레이싱팀은 2007년 국내자동차 업계최초 레이싱팀을 창단해 라세티 프리미어, 라세티EX, 젠트라엑스, 젠트라, 칼로스 등의 차종으로 대회에 출전,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GM대우 레이싱팀은 이재우 감독 겸 선수, 김봉현, 유건, 김진표 선수가 슈퍼2000과 넥센 N9000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으며, 기술진과 레이싱모델을 포함 12여명이 한 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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