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위한 배점대회 목적
[매일일보 임병우 기자] 제27회 그린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무안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주관으로 전국 규모대회로 개최되고 있으며,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을 위한 배점대회로 중학생 405명, 고등학생 509명의 총 914명이 접수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대회는 중․고 각각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예선을 거쳐 8일부터 9일까지 본선 및 최종경기가 치러진 후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9일 시상식이 이어진다.무안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 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대회가 열리고 있는 무안CC는 주변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갈대밭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 곳”이라며 “대회를 통해 우리군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해 다시 찾고 싶은 군 이미지 제고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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