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 요양보호사의 권익·복지 증진을 위한 금융 지원
[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회와 요양보호사의 권익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은 요양보호사 회원을 위해 △자격증 겸용 제휴카드 발급 △급여 이체시 1년간 무료 상해보험 제공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복지몰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포인트 제공 △여수신 특별 금리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아울러 요양보호사 보수 교육 시 금융교육 및 금융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함영주 은행장은 "국가 복지를 지탱하는 요양보호사의 권익 및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돕는 나눔봉사활동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민소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요양보호사의 권익 신장과 교육의 질적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KEB하나은행은 2005년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공익법인인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 및 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장학사업, 국제적 구호사업 등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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