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호 사장은 지난 13이 경기도 안양 LS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LS전선 연구개발상 시상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이번에 우수한 점수를 받은 과제들은 초기부터 철저한 시장 조사와 고객 밀착형 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GAP형 저이도 증용량(增容量) 가공송전선'이 최우수상을, 'LCD/LED용 친환경 와이어' 가 우수상을, 'FTTx용 광케이블 패키지', 'Ex-웨이 부스닥트'와 'UPC저산소동 선재'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GAP형 저이도 증용량 가공송전선은 알루미늄 합금을 도체로 사용해 높은 전도율을 지녔다. 송전탑과 선로 추가없이 기존 전선을 대체하는 것만으로 두 배의 전력을 더 송전할 수 있다.
LCD/LED용 친환경 와이어는 LCD 및 LED 패널의 전원 공급 및 접지용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제품 생산에 있어 안티몬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이 행사는 신기술 및 신제품에 대한 보상을 통해 연구개발을 활성화시키고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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