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부엌가구 신제품 ‘한샘INNO’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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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부엌가구 신제품 ‘한샘INNO’ 런칭
  • 허영주 기자
  • 승인 2010.07.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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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20평, 30평형대 전용으로 프로세스와 제품, 가격까지 혁신한 부엌가구 신제품 ‘한샘INNO(한샘이노)’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샘INNO 키친의 INNO는 Innovation(혁신)의 약자로서, 한샘은 INNO 키친의 이름에 맞게 기존의 부엌가구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제품, 가격, 프로세스의 전반에 있어서 대대적인 혁신을 시도했다.

구매상담 과정 혁신: 간편해진 부엌가구 설계-견적

그 중 가장 대표적인 혁신은 부엌 제품의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는 프로세스의 혁신이다.

기존에 한샘 부엌은 전문 디자이너의 꼼꼼한 설계, 넉다운(Knock-down) 방식의 견고한 시공 등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따라올 수 없는 1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실측 후 설계, 견적, 시공에 이르는 긴 프로세스가 불편한 고객들도 있었다. 한샘INNO 키친은 지난 40년간 국내 부엌시장 1위 브랜드로써 쌓아온 노하우와 부엌 전문 개발팀의 꾸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20, 30평형대 주택에서 5000가지의 부엌유형이 있음을 찾아내고,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자신의 집에 맞는 부엌설계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혁신: 유럽 스타일의 모던한 디자인

한샘INNO 키친의 두번째 혁신은 역시 제품이다. 유럽 부엌시장에서 유행하는 C찬넬 도어, 오픈형 마감 등 국내 시장에서 처음 시도하는 다양한 혁신 제품들로 트렌드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핸들리스 타입의 C찬넬 도어는 손잡이 없는 도어에 C자 형의 알루미늄 바를 넣어 공간을 정리해 주고, 직선 라인을 강조하여 부엌을 한층 넓어 보이게 한다. 또한 천정 끝까지 몰딩으로 마감해 답답했던 기존 부엌과 달리 30mm의 얇은 몰딩으로 테두리를 둘러 깔끔하게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C찬넬과 오픈형 마감재 모두 직선형의 정리된 듯한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부엌을 단순한 조리공간이 아닌 트렌디한 인테리어의 일부로 완성시켜 준다. 그 외에도 국내 시장에서 아직 찾아볼 수 없는 티타늄 느낌의 유리 도어, 알루미늄 컬러의 깔끔한 엣지 마감 등 제품 곳곳에서 기존의 부엌과는 다른 혁신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가격 혁신: 군더더기 없는 설계로 슬림해진 가격

한샘INNO 키친의 세 번째 혁신은 바로 가격 혁신이다. 한샘INNO 키친은 프로세스의 혁신을 통해 설계, 견적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함은 물론 제품 혁신으로 원가 절감의 효과까지 얻었다.

대표 플랜 설계 시 불필요한 마감재와 자재의 사용을 줄이고 제조, 물류 단계의 혁신을 통해 역대 가장 슬림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한다.

한샘INNO키친은 펄 화이트, 티크(나무결무늬), 오크(블랙&화이트) 등 3가지 색상의 모델을 출시했으며 향후 꾸준히 라인업을 늘여갈 예정이다.

20, 30평형 대 부엌에 최적화된 설계 및 제품으로서 보다 넓고 화사한 부엌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한샘INNO 화이트를, 자연스럽게 다른 공간과 어울리는 부엌 연출을 위해서는 한샘INNO 티크를 추천한다.

30평형 ㄱ 자 설계에서는 보다 고급스럽고 화려한 부엌을 연출할 수 있는 한샘INNO 오크를 추천한다. 부드러운 나무결 무늬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블랙&화이트를 세련되게 꾸며준다.

한샘 최양하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부엌가구 시장은 브랜드 제품의 점유율이 20%에 불과하다”며 “프로세스와 제품 디자인, 가격에서 혁신을 통해 개발한 한샘INNO가 국내 부엌가구시장에서 브랜드 점유율을 확대하는 선봉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샘은 혁신 부엌가구 한샘INNO 출시와 함께 인테리어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인테리어키친(IK) 사업설명회를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방배동 한샘 본사 2층에서 상시 진행한다. 사업설명회는 IK사업의 비전과 성공사례, 신제품의 소개, 쇼룸관람, 만찬의 순서로 진행되며 한샘이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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