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롯데제과는 2004년 현지 기업인 패리스사를 인수해 롯데인디아를 세우고 껌, 캔디류를 생산한데 이어 초코파이 공장까지 설립, 인도내 종합제과사로써 도약의 틀을 다지게 됐다.
첸나이 초코파이 신공장은 첸나이 남쪽 28km 네맘(NEMAM)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2만6000평, 건평 7300평, 연생산 능력 400억 원 달하는 첨단설비 공장이다.
한편 준공식엔 신동빈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제과 김상후 사장, 중앙연구소 김용택 소장, 정책본부 황각규 부사장 등 임원과 엠케이 스탈린 첸나이 부주지사 등 현지유력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동빈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롯데는 인도의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그 첫번째를 초코파이로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