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주소지 관계없이…전국 지정 의료기관서
[매일일보]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다음달 말까지 생후 6~12개월 미만(2015년 10월 1일생 ~ 2016년 6월 30일생) 영아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올해 무료접종 대상자는 12월 31일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영아는 0.25㎖ 백신을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 받아야 하므로, 올해 무료접종 대상 영아는 연말까지 두 번의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12월말까지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에 한해 내년 1월말까지 2차 접종을 무료 지원하므로, 기간 내 2차 접종까지 마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기 시간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접종받기 위해서는 지정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사전 문의를 하고 여유 있는 시간대에 방문하면 된다.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 무료접종이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인영 강북구보건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영아 대상 무료지원이 추가됨에 따라 영아와 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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