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세아특수강 상장주관 계약…내년 코스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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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세아특수강 상장주관 계약…내년 코스피 상장
  • 이황윤 기자
  • 승인 2010.07.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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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하나대투증권은 23일 세아특수강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아특수강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시점은 내년 상반기다.

주익수 하나대투증권 자본시장본부장은 "세아특수강은 오랜 업력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상장자금으로 신규투자할 경우 향후 비약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세아특수강은 세아그룹 소속 계열사다. 세아특수강 상장이 마무리되면 세아그룹은 세아홀딩스, 세아베스틸, 세아제강에 이어 4번째 상장사를 보유하게 된다.

세아특수강은 냉강압조용 선재(CHQ Wire), 마봉강(CD Bar), 스테인리스 봉강(STS Bar) 등을 생산한다. 세아특수강은 2006~2008년 3년 연속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입상, 2004년 한국경영대상 가치경영부문 최우수상 수상, 2008년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 표창 및 3천만불 수출탑 수상 등 수상 경력을 갖췄다.

이승휘 세아특수강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 인간존중의 미덕과 화합을 통해 선재업계를 선도하는 깨끗한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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