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가 달라졌다! 구혜선 이어 차승원·정우성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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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가 달라졌다! 구혜선 이어 차승원·정우성 투입
  • 김경탁 기자
  • 승인 2010.07.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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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르, 베가 등 신제품 자신감…빅 모델로 스마트폰 시장 공략 가속화

[매일일보비즈] 그동안 빅모델을 사용하지 않던 스카이(대표이사 부회장 박병엽) 광고 달라졌다.

최근 이자르, 베가 등 완성도 높은 스마트폰을 선보인 스카이가 이례적으로 빅 모델을 마케팅에 전격적으로 투입해 대대적인 스마트폰 전쟁을 선포하고 있는 것.

스카이는 업계 최초 여성 타깃 스마트폰인 ‘이자르(Izar)’의 모델로 구혜선을 캐스팅한 데 이어, 최고의 4세대 스마트폰인 ‘베가(Vega, IM-A650S)’ 모델로 정우성, 차승원이라는 빅 모델을 캐스팅하면서 새롭게 형성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정우성, 차승원이라는 빅 모델을 기용한 것은 ‘베가’가 세련된 남성의 수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심미적 미학을 살린 제품인 만큼 남성의 수트가 가장 잘 어울리는 두 배우의 이미지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수장인 ‘베가’의 스케일과 강인한 이미지 그리고 스타일리시함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예전과 달리 빅 모델을 기용한 마케팅전략은 스카이가 ‘베가’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 띄운 승부수에 얼마나 큰 자신감이 있는지, 제품 자체에 얼마나 큰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로 지난 15일에 열린 ‘베가’ 신제품 발표회는 다른 발표회 때와 다르게 팬택의 수장인 박병엽 부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베가’의 특장점을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한편 스카이가 ‘베가’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4세대 스마트폰 시장의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베가’는 Qualcomm Snapdragon 1GHz 프로세서 채택으로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르고, 인체공학적 설계로 가장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이며, 휴대성의 극대화를 위해 가장 가볍게 만들어진 제품으로 4세대 스마트폰 중 으뜸으로 손꼽힌다.

정우성과 차승원 두 배우가 촬영한 ‘베가’ CF는 ‘베가 ~ 신(神)의 질투를 부르다’라는 컨셉으로 ‘베가’의 스마트함과 스타일리시함이 질투를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베가’의 스마트함과 파워로 무장한 정우성은 남신(男神)의 질투를 불러 스피디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대결을 벌이고, ‘베가’의 스타일리시함 때문에 여신(女神)의 질투를 받은 차승원은 여신(女神)과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으로 결국 정우성, 차승원이 신(神)과의 전쟁을 승리를 이끈다는 스토리이다.

이는 스카이가 ‘베가’를 통해 절대 최강자만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스마트함, 파워, 스타일리시함을 앞세워 경쟁사를 압도하고 제압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그 동안 외산 단말기에 빼앗겼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함께 담겨있다.

스카이는 향후 ‘베가’를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등극시키기 위해 이전과 다른 규모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빅 모델을 활용해 기존의 스마트폰 광고에서 느낄 수 없었던 스타일리시한 화보 형식의 인쇄 광고를 준비 중이며, ‘베가’ 마케팅 활동의 중심이 될 안드로이안스닷컴(www.androians.com)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마케팅에 전사 차원의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스카이가 이와 같은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수신 결함 문제로 한국에서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애플 아이폰4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수많은 스마트폰 중 뚜렷한 강자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최강 성능과 가장 사용자 친화적인 ‘베가’로 스마트폰 시장을 재편하기 위한 스카이의 의지라고 할 수 있다.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베가’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최강 성능으로 최고의 4세대 스마트폰이라고 자신하므로 앞으로 이전과 다른 대대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라며 “스카이가 ‘베가’를 통해 완전한 네트워크와 완벽한 이동성이 요구되는 4세대 스마트폰 시대에서는 확실한 승자가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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