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금융·여행상품 제휴
[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남기명 국내그룹장, 김진국 하나투어 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투어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우리은행과 하나투어는 3300만 국내외 여행객 유치를 위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와 여행상품 제휴 및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업무제휴에 따라 △환전페스티벌 등 ‘공동이벤트 추진’ △우리은행 상품 가입고객 및 환전 고객에 대한 ‘하나투어 보유 면세점 할인 및 적립금 제공’ △하나투어 고객에 대한 ‘환율 할인’ △금융기능이 첨가된 여행상품 등 ‘여행·금융 제휴상품 개발’ △수학여행상품과 학교전용 금융패키지를 결합하는 등 ‘학교·기관·기업에 대한 공동 마케팅’ 을 실시할 예정이다.남기명 국내그룹장은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외 여행고객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여행상품과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나투어와 우리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세계최고의 1등 여행기업과 1등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나투어와 업무제휴 기념 대고객 이벤트를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실시한다.외국인 전용 카드인 ‘우리은행 창한카드’로 하나투어 여행상품을 결제하는 경우 추첨하여 여행상품권, 보조배터리 및 커피쿠폰을 제공하고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투어 보유 온·오프라인 면세점 20%할인 및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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