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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한국P2P금융협회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의 오픈API 이용 제휴 △P2P금융 특화 API 개발 협력 △핀테크 육성 지원 및 상호 협력 등 P2P금융의 안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금융서비스 소외 계층에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키로 했다.이번 행사에 미드레이트, 에잇퍼센트, 소딧, 코인럭, 모우다, 펀듀, 올리소셜펀딩, 스마트핀테크, 브릿지펀딩 등 20여개의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했다.이승행 한국P2P금융협회 회장 겸 미드레이트 대표는 “이번NH농협은행과 한국P2P금융협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협회 회원사의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다양한 오픈API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서기봉 NH농협은행 영업추진본부 부행장은 “‘오픈플랫폼을 통한 금융생태계 구현’이라는 농협은행의 핀테크 전략을 기반으로 P2P금융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