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조직재생 ‘가이오스’ 임상진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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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조직재생 ‘가이오스’ 임상진입 ‘눈앞’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6.12.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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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성분 치주조직재생용 바이오소재 임상시험 진입 가시화
치주조직 재생 바이오소재 가이도스(GuidOss) (사진=나이벡 제공)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나이벡[138610]이 최근 10월 콜라겐 성분 치주조직 재생 바이오소재 ‘가이도스’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성공으로 통과해 현재 임상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현재 나이벡은 치주조직 재생 유도재 성분인 콜라겐 차폐막에 대한 전임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실시 계획서 확정 수립 상태다.
임상시험은 중국의 4개 치과대학병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2015년 8월 나이벡은 소뼈에서 유래한 골이식재 OCS-B의 임상시험에 이어 두 번째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됐다.실제로 나이벡은 중국 내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외국기업으로는 최초로, 이번 중국 내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에 대한 품질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여 치과 시장진입을 기대하고 있다.나이벡의 주력제품인 콜라겐 기반 ‘가이도스(GuidOss)’는 다공성 섬유 구조로 돼 있어 혈액 및 영양분의 투과가 용이하고 수술 후 염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세균 침투를 막고 치조골과 뼈 조직 재생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해당 제품은 고순도 콜라겐 성분의 제품으로 수술 후 4개월 정도 지나면 체내에 서서히 흡수돼 수술할 때 삽입해 놓은 차폐막 제거를 위한 2차 수술이 필요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더불어 ‘가이도스’는 캐나다, 미국 및 유럽 전역에 수출하고 있으며, 대만에도 판매허가를 획득한 제품으로써 동남아 진출기반까지 확보한 상태다.나이벡 관계자는 “소뼈유래 골이식재인 OCS-B는 현재 4개 치과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가운데 치주조직 재생 바이오소재인 ‘가이도스’ 또한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게 돼 비교적 순조롭게 중국 치과시장에 진입을 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중국 시장 진입에 공을 들여온 만큼 최대한 안정적 진입과 큰 시장을 확보하고자 다각적인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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