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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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 사업’ 선정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6.12.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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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서산 대산항과 서산비행장 민항유치로 뜨게 될 비행기 모습이다.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는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10대 성과사업에는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해뜨는 서산통합브랜드 선포, 통합형 현대화 보건소 신축 이전 완료, 2016년도 기업유치 목표 200% 초과 달성, 서산대산항 국제여객선 선종변경으로 2017년 취항 확정 등이 선정됐다.
또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 구축, 잠홍저수지 수변공간 조성사업 준공, 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충남 최초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국가계획 반영 활력 추진, 지방세정 종합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이 포함됐다.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돼 최종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은 서해안 항만과 내륙연결 교통망 구축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서산 대산항이 대중국 무역 및 관광의 전초기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의 최대 성과로 꼽혔다.해뜨는 서산 통합브랜드를 선포해 역동적이고 밝은 도시이미지를 형성했으며 시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효과적으로 제시해 시의 전략적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형 현대화 보건소 신축이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보건사업을 제공하고 공공의료 접근성을 개선해 시민 만족도를 상승시킨 점도 포함됐다.
올해 목표대비 210%인 42개 기업을 유치해 3,087억의 투자와 622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 낸 점과 서산대산항 국제여객선의 선종변경으로 내년 상반기 서산-용안항간 국제여객선의 취항이 확정돼 국제물류허브항으로 도약하게 된 것도 높이 평가됐다.잠홍저수지 수변공간 조성사업의 준공으로 저수지 주변을 시민친수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여성친화도시의 선정으로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이바지 했으며 자주재원 확충 및 공정한 지방세정 구현 성과로 지방세정 종합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점도 포함됐다.시는 각 부서에서 올해동안 추진한 역점시책 40개를 시민평가단, 직원 내부평가, 전문가로 구성된 업무평가의원 등 365명이 3차에 걸쳐 심의하고 업무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하나된 17만 5천여 서산시민의 힘과 1천여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이와 같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며“내년에도‘시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해 목표를 이뤄나가는데 최선을 다한다’ 는 일화관중(一和貫中)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2016년 서산시 주요 정기평가 중 부서장 책임경영평가에서 대상에 자원순환과, 최우수에 회계과, 농정과, 우수에 공보전산담당관실, 환경생태과, 건강증진과 장려에 자치행정과, 민원봉사과, 여성가족과, 건설과, 항만물류과, 기술보급과가 수상했다.또 읍면동장 책임경영평가에서는 최우수에 성연면, 동문2동이, 우수에 대산읍, 석남동이, 장려에 인지면, 해미면이 받았다.아울러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평가에서는 최우수에 부석보건지소, 원평보건진료소가, 우수에 음암보건지소, 호리보건진료소가, 장려에 인지보건지소, 운산보건지소, 산성보건진료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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