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25bp 를 인상하여 8월 중 추가 인상가능성이 줄었으며, 산업생산지표의 둔화 및 글로벌 경기 회복의 지연 우려가 채권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환율 BMSI는 123.7로 전월대비 44.4포인트 상승,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대폭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7.2%가 환율 보합에 응답했고, 환율 하락 응답자 비율은 28.2%로 전월대비 21.7% 증가했다.
이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유로존 우려 완화, 기업의 실적 호조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의 약화, 외국인의 우리나라 채권 및 주식투자 재개 등이 원,달러 환율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응답자들은 대답했다.
물가 BMSI는 75.0으로 전월 대비 9.9포인트 상승, 물가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왔고,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한 115.9로 나타난 가운데, 응답자의 72.4%가 물가 보합에 응답했다.
위 조사의 조사기간은 7월 26일부터 30일까지였으며 채권 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85개 기관, 211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13개 기관 156명이 대답한 자료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