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동영상 타겟팅 광고 구현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인크로스[216050]는 동영상 광고 플랫폼 ‘다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인크로스는 지난 2013년 국내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다윈’을 출시한 이후 동영상 광고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국내 주요 포털 및 동영상 매체들과 제휴를 맺었다.NHN엔터는 게임, 음원, 웹툰 등 다양한 기반의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종합 IT 엔터테인먼트 사업자로, 디지털 광고사업의 근간인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크로스는 이번 NHN엔터와의 데이터 제휴 계약을 통해 동영상 광고 플랫폼 ‘다윈’에 NHN엔터의 DMP를 연동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동영상 타겟팅 광고상품을 출시하겠다는 방침이다.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더욱 많은 유저에게 명확한 광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윈 시스템을 고도화 해 성별, 연령 타겟팅 외에 유저 성향 타겟팅까지 구현하는 새로운 동영상 광고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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