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비즈] 전자결제 업체인 이니시스가 국내 최초로 QR(Quick Response)코드를 통해 전자결제 서비스가 가능한 ‘이니코드’를 9일 출시했다.

이니코드는 TV홈쇼핑 화면과 PC화면, 전단지, 신문, 잡지 등 다양한 광고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소비자는 노출된 QR코드를 통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를 통해 지금까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던 오프라인에서의 광고나 마케팅에서 직접적인 판매행위로의 연결이 가능하며 기업뿐 아니라 개인도 해당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소비자는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이니페이 모바일(INIpay Mobile)’ 어플을 다운받으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 내역과 배송현황 조회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이니시스 측은 가장 민감한 사안인 보안에 대해서도 “이니코드는 생성시 해킹방지코드가 내장되며 최종 결제서버에서 재차 검증하는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피싱(전자금융사기)과 결제정보의 위·변조 같은 해킹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