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외국인들은 4거래일째 주식을 팔았으며 프로그램 매물도 쏟아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동반 하락했다.
외국인은 3495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였다. 프로그램도 310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155억원, 기관은 109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5거래일,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2.51%), 금융(1.27%), 건설(1.19%)이 1% 이상 떨어졌다. 반면 통신업종은 1.34% 올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내년 나로호 3차 발사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우주항공주 주가가 올랐다. 한양디지텍(3.82%), 쎄트렉아이(3.20%), 한양이엔지(2.83%)가 2% 이상 상승했다.
강경선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팀이 성체줄기세포의 노화 이유를 밝혀내자 일부 줄기세포 관련주가 상승했다. 제이콤이 상한가를 쳤다. 젬백스(12.37%), 세원셀론텍(4.36%), 엔케이바이오(4.10%), 산성피앤씨(3.59%), 히스토스템(2.13%)이 2%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떨어졌다. 포스코(1.01%), 현대차(0.36%), 삼성생명(1.78%), 신한지주(2.23%), LG화학(1.08%), 현대중공업(0.36%), 한국전력(0.32%), KB금융(1.54%)이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0.13%), 현대모비스(1.19%)는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477.17)보다 1.09포인트(0.23%) 낮은 476.08포인트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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