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자경위서 위성호 사장 후임자로 낙점
임 사장 디지털·글로벌·리스크 관리 성과 강조
[매일일보 천종태 기자] 위성호 카드 사장의 후임자가 결정됐다.신한금융지주는 지난 6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7개 계열사의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많은 관심을 받았던 신한카드 사장으로는 임영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신규 선임됐다.신한지주 관계자는 “임 내정자가 그룹 시너지 전략을 총괄하고 있어 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신한카드 이사회의 비상임이사로 회자의 내부사정에 정통하다”며 “빅테이터,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대응과 성과 창출을 위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면에서도 리더십 역량과 탁월한 판단 능력도 고려됐다”고 말했다.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내정자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2011년 신한은행 전무를 거쳐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직을 역임하며 그룹 시너지 추진과 홍보 업무를 담당했다.임 사장 디지털·글로벌·리스크 관리 성과 강조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