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기금 및 공제자산 관리·보관할 듯
[매일일보 천종태 기자] 신한은행은 노란우산공제 기금을 포함한 중소기업중앙회의 공제자산 보관·수탁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1월 중소기업중앙회의 공제자산 보관·수탁 업무 위탁사 선정 입찰에 지원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치열한 경쟁 속에 마지막 제안서 설명회 끝에 최종 선정됐다.중소기업중앙회 공제자산 보관·수탁 계약으로 신한은행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노후 생활 지원 목적으로 운영되는 노란우산공제기금 및 공제자산의 투자자산 보관, 관리 등을 담당한다.한편 노란우산 공제 기금을 포함한 이번 수탁 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5.6조원, 올해 7조를 넘어 2019년에는 1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따뜻한 우산이 되는 노란우산공제 기금에 대한 맞춤형 수탁 업무를 지원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소기업·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수탁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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