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디지털 사이니지 테스트 베드 사업 참가 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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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디지털 사이니지 테스트 베드 사업 참가 기관 모집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3.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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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신규 디지털 사이니지 테스트 베드 구축 장소를 제공하고 공동 운영할 기관을 2주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TTA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디지털 사이니지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 지원용 테스트 베드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 신기술·서비스 테스트 베드는 중소·스타트업 기업의 창의적 서비스 개발 지원 및 산업계 조기 적용을 위한 상호운용성, 시장성 검증 시험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유형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을 전시·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현재 서울 잠실 소재의 한국광고문화회관의 창의광장을 시작으로 종로의 창조경제혁신센터, 강남의 D캠프, 부산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전당까지 총 4개소의 테스트 베드를 운영중에 있다.

최초 구축 장소인 잠실 창의광장은 그동안 중소·스타트업 참여기업 21개의 신기술 및 서비스가 설치돼 해당 제품의 품질제고와 시장진출을 지원했다.

8개의 신규 서비스 및 솔루션이 설치돼 운영중에 있고 2015년 구축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D캠프에는 각기 2개의 참여기업 솔루션, 지난해 구축 완료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는 6개 참여기업의 7개 서비스 및 솔루션이 운영되고 있다.

TTA는 이번 사업 참가 기관 공모를 통해 올해 신규 테스트 베드의 구축 장소를 선정하고 사업 참가 기관과 협력해 중소·스타트업 기업을 주축으로 창의적인 신기술 및 서비스로 테스트베드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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