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서울대와 첨단 소재 재료 분야의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체결한 'BK21 협약'에 따라 지난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재료공학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재료산업과 기술혁신'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강의 내용은 ▲재료강국과 Global 경쟁력 ▲Display 소재산업 ▲탄소섬유 ▲수처리 산업 ▲섬유산업 등 효성이 추진하고 있는 고분자 복합소재와 관련한 첨단 기술 동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의에는 성창모 효성기술원장 등 실제 첨단소재 분야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효성기술원의 임원 및 연구팀장 12명이 강사로 나선다.
이상운 그룹 부회장은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강의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강의가 첨단 소재 R&D(연구· 개발) 분야에서 산학 교류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