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서울대 대학원 산학 강의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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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서울대 대학원 산학 강의 개설
  • 양은희 기자
  • 승인 2010.09.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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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효성그룹이 서울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개설했다.

효성그룹은 서울대와 첨단 소재 재료 분야의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체결한 'BK21 협약'에 따라 지난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재료공학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재료산업과 기술혁신'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강의 내용은 ▲재료강국과 Global 경쟁력 ▲Display 소재산업 ▲탄소섬유 ▲수처리 산업 ▲섬유산업 등 효성이 추진하고 있는 고분자 복합소재와 관련한 첨단 기술 동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의에는 성창모 효성기술원장 등 실제 첨단소재 분야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효성기술원의 임원 및 연구팀장 12명이 강사로 나선다.

이상운 그룹 부회장은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강의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강의가 첨단 소재 R&D(연구· 개발) 분야에서 산학 교류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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