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카드사 분사작업 돌입
상태바
KB금융지주, 카드사 분사작업 돌입
  • 이정미 기자
  • 승인 2010.09.27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KB금융지주가 KB카드 분사작업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KB카드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KB금융은 KB카드의 자회사 편입안이 이사회를 통과하는대로 금융위원회에 카드 사업 분할 및 설립인가와 자회사 편입인가를 신청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KB금융의 계열사인 국민은행도 이사회를 열어 카드사업그룹 자신과 부채를 은행으로부터 분할하는 방안을 의결한다.금융위의 최종인가가 3~4개월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내년 2월정도 KB카드 분사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은행은 오는 11월 중 정규직원 가운데 1000여 명을 KB카드로 재배치할 방침이다. 비정규직 사무직원을 포함하면 KB카드의 인력은 1500명에 육박할 것을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