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은 60개국, 450여 명의 선수단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삼성 모바일 챌린지(WCG 모바일 게임 부문)우승자가 삼성 갤럭시S로 ‘아스팔트 5’를 플레이하는 행사에서는 갤럭시S의 빠른 3D 그래픽 처리, 4인치 슈퍼아몰레드의 생생한 화질 등 PC에 버금가는 게임 환경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갤럭시S’ 등으로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전시관과 LED TV, 넷북 등 최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서 신종균 사장은 “앞으로 삼성전자는 PC, 스마트폰, 3D LED TV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IT제품을 통해 최상의 게임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스포츠를 통해 전 인류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 하에 2000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로 올해 10회 대회를 맞는 WCG는 이달 3일 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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