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양평FC, 전국체전 티켓 놓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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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양평FC, 전국체전 티켓 놓고 맞대결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7.07.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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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K3리그 최강,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양평FC(이하 양평)를 상대로 오는 26일 오후 5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 최종 결승전을 갖는다.이번 선발전은 경기도내 K3리그 참가팀 중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예선전을 거쳐 포천과 양평이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예선전이 열린 지난 12일에는 포천이 김포시민축구단과 2-2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끝에 6-5로 승리했고, 양평은 화성FC를 상대로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지난 19일 열린 준결승에서는 포천이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고, 양평은 시흥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 뒤 승부차기 끝에 3-1로 승리했다.포천과 양평은 지금까지 2차례 맞대결을 펼쳤는데, 포천이 2연승을 거뒀다. 지난해 K3리그 최종 경기에서 5-2로 승리했으며, 올 시즌에는 1-0으로 승리했다.
현재 K3리그에서는 포천이 10승5무(승점 35)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양평은 6승2무7패(승점 20)로 6위에 랭크됐다. 전력상 포천이 우세하지만, 단판승부인 점을 감안하면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한편, 포천은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창단 후 처음으로 경기도 대표에 선발되면서 전국체전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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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영 2017-07-26 17:55:15
이번에도. 있는. 저력으로. 가자! 전국체전으로!